[ti:Radio Days] [ar:Misty blue] [al:너의 별 이름은 시리우스B] [by:] [offset:0] [00:00.00]Radio Days - 미스티 블루 (Misty blue) [00:18.50]하늘색 바람이 스치고 간 머릿결은 [00:22.20]깃털 되어 내 얼굴 어루만지고 [00:25.70]내 머리를 쓰다듬던 가늘고 여린 너의 손, [00:30.18] [00:30.90]나른하던 그 손길 [00:32.75] [00:34.33]하얀 창틀 위에 앉은 햇살의 말없는 오후 [00:40.66] [00:42.11]수줍게 빛난 우리 미소 띈 약속 [00:48.06] [00:50.51]이제는 빛 바랜 낙서가 되어버린 이야기 [00:57.78] [00:58.42]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radio days [01:04.33] [01:08.58]향긋한 커피와 우유 빛 멜로디는 [01:11.80]부드럽게 조용히 우릴 감싸고 [01:15.39] [01:16.05]내 눈물 안아주던 설레이게 맑은 너의 눈, [01:20.09] [01:20.90]따스하던 그 눈빛 [01:22.70] [01:24.59]하얀 창틀 위에 앉은 별빛의 투명한 새벽 [01:30.96] [01:32.10]수줍게 빛난 우리 미소 띈 약속 [01:38.04] [01:40.61]이제는 부서진 거울이 되어버린 이야기 [01:47.73] [01:48.50]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radio days [01:54.52] [02:14.69]하얀 창틀 위에 내린 마법의 눈부신 바다 [02:20.51] [02:22.32]새롭게 시작된 영원한 의미 [02:28.08] [02:30.62]이제는 지나간 바람이 되어버린 이야기 [02:37.64] [02:38.46]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radio days [02:44.49] [02:46.43]이제는 시들은 꽃잎이 되어버린 이야기 [02:53.81] [02:54.57]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radio days